
정귀애 저자가 인간의 반복되는 실패 원인을 분석한 신간 ‘인간은 어떻게 스스로 무너지는가’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사람들이 실패를 외부 환경이나 타인의 문제로 해석하는 데서 나아가, 스스로 반복하는 선택과 사고의 구조를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저자는 실패가 단순히 능력 부족이나 운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 채 반복하는 판단과 행동의 패턴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간이 왜 비슷한 실수를 되풀이하는지, 또 어떤 방식으로 스스로 무너지는지를 추적한다.
실패 분석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정귀애 저자는 심리학과 정신분석을 전공했으며, 지난 10년간 부동산 분양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인간의 선택과 실패 양상을 관찰해 왔다. 투자와 사업의 실패, 인간관계 갈등, 반복되는 경제적 문제 등 여러 사례를 분석하며 관련 연구를 이어왔고, 그 내용을 이번 책에 담았다.
책은 실패를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누적된 선택의 산물로 바라본다. 반복되는 사고방식과 무의식적인 선택 패턴이 어떤 방식으로 실패를 형성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짚어낸다.
책에는 반복되는 투자 실패, 과도한 욕망, 인간관계의 충돌, 자기파괴적 선택 등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사례가 담겼다. 이를 통해 인간이 왜 비슷한 실수를 되풀이하는지, 실패가 어떤 구조 속에서 형성되는지를 살펴본다.
정귀애 저자는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에 주목하지만, 변화는 실패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시작될 수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실패가 만들어지는 구조를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외부 환경이나 타인을 실패의 원인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반복되는 선택 패턴이 존재한다”며 “그 패턴을 인식하는 것이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귀애 저자는 현재 실패 사례 분석과 선택 구조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며, 인간의 반복적인 실패 패턴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