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윔피 키드 6: 현상 수배 일기』(제프 키니 글, 김선희 옮김, 미래엔아이세움 발행)는 평범한 하루가 어떻게 ‘최악의 사건’으로 바뀔 수 있는지를 유쾌하게 보여주는 이야기다.
심훈 기자는 이 책을 읽고
“그레그가 왜 자꾸 현상 수배까지 되는지 웃기면서도 공감됐다”고 전했다.
이번 이야기에서 주인공 그레그는 자신이 하지 않은 일로 오해를 받고, 점점 더 큰 사건에 휘말린다. 사소한 실수와 우연이 겹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그레그는 마치 도망자가 된 것처럼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책 속에서 그레그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애쓰지만, 어른들의 시선과 친구들의 반응은 그를 더욱 곤란하게 만든다. 독자들은 그레그의 일기를 따라가며 “나라도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심훈 기자는 특히 “그레그가 혼자서 속으로 투덜대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윔피 키드 6: 현상 수배 일기』의 매력은 완벽하지 않은 주인공이다. 잘못을 숨기고 싶어 하고, 책임을 피하려다 더 큰 오해를 만드는 그레그의 모습은 실제 어린이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그래서 이야기는 웃기지만, 동시에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이 책은 실수와 오해 속에서도 결국 하루를 버텨내는 방법을 보여준다. 큰 교훈을 억지로 말하지 않지만, 읽고 나면 “실수해도 괜찮다”, “나만 이런 게 아니다”라는 위로를 받게 된다.
『윔피 키드 6: 현상 수배 일기』는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속에, 어린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낸 책이다. 학교생활이 조금 버겁게 느껴질 때, 그레그의 일기는 가장 솔직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본 콘텐츠는 어린이기자단 활동을 통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아이들이 실제로 흥미를 느끼는 도서와 표현 방식을 확인할 수 있어
아동 독서 트렌드를 이해하는 참고 자로도 의미를 가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