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면 묻고, 확인하고, 쉽게 쓸래요.” — 최수인

최수인 학생이 동래읍성도서관 Junior Newsmaker 어린이 기자단에 합류했다.
친구들은 그녀를 ‘수박’이라 부른다. 이름 가운데 ‘수’에서 따온 별명이다. “이름이 수인이니까요.” 수인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수인은 솔직하고 담백한 성격의 소유자다. “잘 때가 제일 좋아요. 편안하잖아요.”라며 천진하게 말한다. 좋아하는 장소도 역시 집이다. “집이 제 안식처예요.”라며 단호하게 답한다. 그 안에서 쉬고, 생각하고, 피아노를 치며 자신만의 세상을 만든다. 피아노는 수인에게 특별한 물건이다. “피아노를 치면 집중이 잘 돼요.”
음식은 떡볶이를 가장 좋아한다. “맵지만 맛있어요.”라는 간단한 한마디에 수인의 명확한 취향이 드러난다. 독서 취향은 만화책. “이야기 흐름이 있어서 좋아요.”라며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를 즐긴다. 학교에서는 체육 시간을 가장 기다린다. “재미있어요. 몸을 움직이니까요.”
기자단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엄마의 권유였다. “주말에는 쉬고 싶었는데, 엄마가 해보라 해서 하게 됐어요.”라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 말 뒤에는 책임감 있는 태도가 엿보인다. “이왕 시작했으니까 끝까지 열심히 할 거예요.”라는 각오는 의외로 단단했다.
수인이 쓰고 싶은 기사는 ‘신기한 일’이다. “신기한 거나 재미있는 거, 내가 겪은 일들을 쓰고 싶어요.” 평소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것을 관찰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기자단 활동을 통해 자신이 느낀 놀라움과 재미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다
“신기하면 묻고, 확인하고, 쉽게 쓸래요.” — 최수인
인턴십 과정에서 수인은 기사 작성의 기본기를 익히고, 제목·리드·본문 구조를 연습하며, 도서관 ‘추천책 신문 만들기’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촬영 사진에 1줄 캡션을 붙이고, 표·박스를 활용한 기사 시각화도 경험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보호와 저작권 가이드도 준수하며, 책임감 있는 어린이 기자로 성장하게 된다.
“주말엔 쉬고 싶었지만, 이렇게 된 이상 끝까지 할래요.”
이 담백한 말 속에는 수인의 성실함과 의지가 담겨 있다. 그녀의 첫 기사처럼 솔직하고 신기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수박 기자’의 활약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