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의 기쁜 소식들, 제가 가장 먼저 찾아서 전할게요!" — 지우(초4)

박지우(초4) 학생이 동래읍성도서관 Junior Newsmaker 어린이기자단에 합류했다.
친구들은 그를 '미소'라 부른다. 이유를 묻자 "미소를 잘 지어서요"라며 말 그대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별명처럼, 지우는 웃긴 얘기를 볼 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
유튜브 영상이든 친구들과 나누는 농담이든, 웃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다는 그는 그 웃음을 글로 옮기고 싶다고 했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조용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도서관이다. 특히 역사책 코너에서 과거의 이야기를 읽을 때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역사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어서 재미있어요."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옛날 학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상상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입맛도 다채롭다. 비빔밥을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맛이 한 번에 느껴져서"란다. 나물, 고기, 고추장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맛처럼, 지우의 관심사도 역사, 웃음, 학교생활 등 다양한 색깔로 채워져 있다.
기자단에 지원한 이유는 명확했다.
"나의 적성이 기자여서요." 또래 친구들이 장래희망을 고민할 때, 지우는 이미 자신의 길을 또렷하게 정해두었다.
궁금한 것을 취재하고,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좋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일이 자신에게 딱 맞는다고 믿고 있다.
지우가 첫 기사 주제로 꼽은 건 "우리 학교에 있는 기쁜 소식"이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좋은 일들—친구가 상을 받았다거나, 선생님이 멋진 수업을 했다거나, 학교에 새로운 시설이 생겼다거나—을 친구들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에게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계획이다.
"나쁜 소식보다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요. 그래야 우리 학교가 더 밝아질 것 같아요."
"우리 학교의 좋은 소식들, 제가 가장 먼저 알려드릴게요." — 지우(초4)
인턴십 과정에서 지우는 좋은·나쁜 기사 비교와 질문 10개 만들기로 취재의 출발점을 익히고, 6하원칙에 맞춘 제목–리드–본문 구성을 연습한다.
현장에서는 즉석 촬영 사진에 1줄 캡션을 붙여 핵심을 또렷하게 정리하며, 도서관 프로젝트 '추천책 신문 만들기'에서 추천 포인트 3을 표·박스로 시각화한다.
마지막에는 교열·편집·발표 및 게재 절차까지 차근차근 경험하고, 얼굴 비공개·사물컷 우선 등 개인정보·저작권 가이드를 준수할 예정이다.
미소라는 별명만큼 밝고 따뜻한 에너지로, 학교의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포착해 읽기 쉬운 교육 뉴스로 바꾸어낼 그의 첫 연재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