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빈(초3) 학생이 강서기적의도서관 Junior Newsmaker 어린이 기자단에 합류했다.
“별명은 모르겠다” 고 미소 지은 그는 친구들과 함께 뛰노는 순간이 가장 즐겁다며 밝고 사교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입맛은 초밥으로 향한다.
책은 《회장도 월급이 필요해》 를 즐겨 읽고, 학교에서는 체육을 특히 좋아한다고 했다. “무엇일지 궁금해서” 기자단에 지원했다는 대답처럼, 그의 눈빛은 낯선 것들로 가득한 세상을 향해 열려 있다.
은빈이 기자가 된다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일은 “세상에 무엇이 있는지” 를 직접 확인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가까이는 교실과 운동장, 멀게는 도서관 밖 골목과 공원까지—모르는 것을 만나면 멈춰 서서 묻고, 다시 발로 확인하겠다는 각오다. “처음 보는 건 꼭 한 번 더 살펴보고 싶어요.”라 는 짧은 말에는 호기심의 추진력이 담겨 있다.
그의 취향은 기사 쓰기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워터파크에서 익힌 생생한 감각은 현장 스케치에, 초밥처럼 담백한 취향은 간결한 문장에, 체육에서 길러진 집중력은 사실 확인에 힘을 보탠다. 좋아하는 책에서 배운 경제·생활 이야기는 어린이 눈높이의 질문으로 바뀌어, “왜 그런지” 를 끝까지 따라가게 만든다.
“모르는 건 묻고, 확인하고, 쉽게 적을래요.” — 은빈(초3)
인턴십 과정에서 은빈은 좋은·나쁜 기사 비교와 질문 10개 만들기로 취재의 출발점을 익히고, 6하원칙에 맞춘 제목–리드–본문 구성을 연습한다. 현장에서는 즉석 촬영 사진에 1줄 캡션 을 붙여 핵심만 보이게 정리하며, 도서관 프로젝트 ‘추천 책 신문 만들기’에서 추천 포인트 3을 표·박스로 시각화 한다.
짧지만 분명한 다짐—“열심히 하자”—을 남긴 은빈.
시원한 물살처럼 가볍고도 힘 있게, ‘세상에 무엇이 있는지’ 를 향한 그의 질문이 기사로 펼쳐질 순간이 기대된다.


















